【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11일 이후 49일 만에 처음으로 50명 미만을 기록하자, 방역당국은 거리두기효과가 나타났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언제든 다시 폭발할 수 있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켰느냐가 '감염 재생산지수'입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지난달 11일 이후 49일 만에 다시 50명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염 재생산지수'는 최근 1 미만인 0.82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1 이상이면 '확산세', 1 미만이면 '억제'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하면서도, 추석 연휴가 고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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