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서울 등 내륙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비바람이 불겠고,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선선한 가을 날씨라고요?
[캐스터]
연일 쾌적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하늘 공원에는 은빛 억새 물결을 구경하고자 나온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주말인 내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늘공원이 전면 폐쇄되기 때문입니다.
11월 8일까지 약 40일간 하늘공원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도 서울 등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오늘에 이어 휴일 새벽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80mm 이상,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충청 남부 내륙과 전남에는 오늘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5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25도, 광주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 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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