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가 일정의 80% 정도를 소화했는데, 서울 팀들의 동반 부진으로 가을잔치 구도는 오리무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유빈 기자! 순위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가요.
[리포트]
네, 정규시즌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순위싸움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상위 팀 몇몇이 처진 반면 중위권에 있던 팀들이 힘을 내면서, 지각변동이 일고 있어섭니다.
1위 NC는 비교적 견고하지만, 2위 키움부터 7위 롯데까지 7.5게임차로 매우 촘촘하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동반 부진한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 그리고 KIA와 롯데 모두 총력전을 선언한 상황.
지금 상황으론, 흥행 보증 수표인 '엘롯기'의 동반 진출은 어려워 보이지만, 대신 '엔키티'라는 새로운 조합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늦게 창단 된 NC, 키움, KT가 1,2,3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동반 가을야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위 팀은 내년 시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SK는 신인드래프트에서 거포 야수 셋을 거머쥐며, 홈런군단의 색채를 강화했고, 한화도 그룹에서 설립한 북일고 선수를 단 한명도 뽑지 않으며 체질개선 의지를 보였습니다.
"현재 제 뒤로는 갈길 바쁜 LG가 SK를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2연전의 마지막주인 이번주가 가을야구 향방을 결정 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