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령기 이전 아이들에 이어 오늘 시작 예정이던 초·중·고교생과 임신부 대상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기존 일정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백 명 밑을 기록했고, 특히 수도권은 41일 만에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거듭 강조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에서 유엔의 '다자주의'를 위협하는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서는 인류가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국내 방역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새벽에는 취임 뒤 4번째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별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하기로 했지만, 민주당은 역대 최악의 이해충돌 사건이라며 박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로 두 달 넘게 표류하고 있는 공수처의 빠른 출범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를 정상 궤도에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폐암으로 숨진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 7년 만에 법원 판결로 산업재해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법원은 노동자 측이 질병과 업무의 관련성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렵다고 해서 인과관계를 쉽게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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