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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청소년 성매매 철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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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성범죄에 노출된 가출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청소년 성매매 단속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여가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인천에서 오갈 데 없는 10대 여중·고생을 성매매시키고 성폭행한 가출 청소년 사건.
가출팸 동료 10대를 살해하고 암매장해 충격을 줬던 오산 백골 사건의 주범은 올해 초 징역 30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가출 청소년 문제가 끊이지 않자 관련 단속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출 청소년의 경우 생활고로 인해 성매매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만큼 청소년 성매매 집중단속을 강화합니다.
또 가출팸 해체 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경찰은 매년 6월과 11월을 학교, 가정 밖 청소년 찾기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과 지원 대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만 4,890명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로 돌려 보내졌고, 해체되는 가출팸 역시 90개로 매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지원센터나 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를 하고 이들이 일상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정부의 가출 청소년 보호 지원 종합대책이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한 상황.
김 청장은 향후에도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가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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