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잘 보이지 않던 모기가 가을이 되자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가을이 되면서 모기가 늘어난 이유가 뭔가요?
[캐스터]
우선 태풍이 지나간 뒤에 물웅덩이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여기에 기온도 내려가면서 모기가 서식하기 적절한 온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기가 급증하게 된 겁니다.
모기가 가장 싫을 때는 잠들기 직전에 귀 옆을 날아갈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참다 못해 일어나도 보이지 않는 숨은 모기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모기는 오래 날지 못하기 때문에 누워 있던 벽이나 천장 근처를 찾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그래도 안 보인다면 옷 사이나 커튼, 책상 아래 같이 모기가 숨을 만한 곳을 툭툭 쳐서 모기가 날게 만든 다음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기는 빛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불을 껐다 켜면 벽에 붙어 있는 모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세종 13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5도, 세종 24도까지 오르면서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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