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미·중 갈등…모두 미국 대선이 키?

MBN News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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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막 이틀 차를 맞는 제21회 세계지식포럼에선 한반도 정세와 미·중 갈등을 두고 많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을 거론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미·중 갈등과 한반도 정세 등 첨예하게 얽혀 있는 국가별 이해관계 속에서 올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라인스 프리버스 / 전 백악관 비서실장
- "도발이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김정은 위원장에 관심을 줬고, 이로 인해 도발이 줄어든 것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대선 후 북한의 도발을 예측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빅터 차 /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 "(북한은) 미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압박을 가하려 할 것이고, 과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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