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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개천절 집회 안 갑니다" 전세버스 업계 운행 거부 / YTN

YTN news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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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허이재 / 민주노총 전세버스 연대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보수단체에서 개천절 집회 강행을 예고합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하지만 전세버스 기사들은 개천절 집회를 위한 버스 운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의 허이재 전세버스 연대지부장을 연결해서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부장님, 안녕하십니까?

[허이재]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관광, 나들이 모두 끊기고 이동 자체가 막혀 있으니까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업종이신데 많이 힘드시죠? 얼마나 일이 줄었습니까?

[허이재]
그러니까 작년 대비 하면요. 거의 수입이 전무한 상태죠, 지금 아예. 그냥 0원입니다, 0원.


0원. 그러니까 1월부터 지금까지 0원이라는 말씀입니까?

[허이재]
그렇죠. 코로나 발병 이후부터 해서 한 8개월 가까이 거의 0원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서울로 장거리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버스를 빌려달라고 하는 요구가 들어오는데도 개천절 집회는 안 된다, 이렇게 밝히시는 이유는 어떤 겁니까?

[허이재]
지금 현재 저희 국민이 코로나19 때문에 참 많이 힘들어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8.15 광복절 집회 때도 그랬고 만약에 이번에 또 올라간다고 하면 8.15 때보다 더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 취지로 운행 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버스 운행 자체가 생계랑 직결돼 있는 거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너무 어려운데 그냥 받으면 안 될까, 이런 반대의 의견이나 주저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았을까요?

[허이재]
그 부분은 솔직히 돈을 좀 더 준다고 하면야 가고 싶은 생각은 있죠. 그런데 그 하루를 보고 그 돈을 벌고 만약에 갔다가 8.15 때보다 더한 상황이 생기면 저희 업계는 완전히 도산이에요. 그런 화살들은 모두 다 저희한테 날아올 테니까 그런 걸 사전에 막자는 거죠.


그런데 지금 버스조합이 광역 자치단체별로 되어 있습니까?

[허이재]
네. 서울의 운성연합회라고 한 군데 있고요. 그리고 각 시군 단위로 하나씩 있습니다.


그러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사분들의 의견은 어떻게 취합을 하셨습니까?

[허이재]
지금 전국 대충 한 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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