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차량 몰고 돌진한 운전자 현행범 체포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매장 안에서 차량을 탄 채 난동을 벌인 운전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으로 차를 타고 돌진한 30대 운전자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여분간 매장 안에서 차를 앞뒤로 움직이며 물건을 부쉈고, 경찰의 제지에도 하차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매장 안에는 30대 점주와 본사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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