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소매 판매가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소매 판매액은 2조 9척 억여 위안으로 작년 8월보다 0.5%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월간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상품 분야 별로는 통신기기가 25.1 %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화장품은 19%, 자동차는 11.8%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매 판매보다 먼저 회복세를 보인 중국의 산업 생산도 지난달에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해, 지난해 12월의 6.9%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5.6%로 한 달 전의 5.7%보다 0.1% 포인트 떨어지면서,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91515205690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