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출근길 짙은 안개…낮엔 쾌청한 초가을, 서울 25도
[앵커]
출근길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고 전남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어느덧 9월도 절반을 지나왔는데요.
확실히 날이 선선해진 것 같아요.
이번주 대체적인 날씨 전망도 알려주시죠.
[캐스터]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9월이 접어들었는데요.
올여름 날씨가 요란했던 탓인지, 쾌청한 가을 하늘 마주할 때면 기분이 배로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하늘 맑겠고요.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 보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출근길 기온 17.8도로 출근길 공기 선선한데요.
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남과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요.
최대 50mm가 예상됩니다.
한편, 지금 이 시각 출근길,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 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경기도 광주의 가시거리 140m, 전북 고창이 11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아침 시간, 운전하시는 분들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어, 이번주 날씨 전망 함께 살펴볼게요.
내일까지는 맑은 하늘 이어지는데요.
모레 차츰 흐려지면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목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다시 제주와 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렇듯 하늘 색도 자주 변하지만, 앞으로 기온 변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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