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쾌청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도심 속 거리도 여전히 한산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도심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서울은 오늘, 날이 맑은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서울은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도 전 시간보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평소와 비교하면 다소 한산한 모습이고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앞사람과 거리 유지를 하며 조심스럽게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2.5단계에서 2주간 2단계로 조정이 결정됐는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기간, 다시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28일부터 2주 동안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일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비가 내리는 지역이 더 늘어나겠습니다.
밤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지나겠고, 제주도는 최고 60mm, 남부 내륙으로도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도 오늘만큼 선선하겠지만,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6도, 대전과 광주, 부산 27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서늘하게도 느껴지는데요, 큰 일교차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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