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어린이축구단 20여명 탄 버스 추돌사고
어제(11일)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항 터널에서 어린이축구단원 20여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앞서 서행 중인 차량까지 추돌하며 통학버스 등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됐고 화물차 운전기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통학버스 안에는 어린이축구단원 등 2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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