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대부분 비...일교차 점차 크게 벌어져 / YTN

YTN news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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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도심 속 분위기는 한산하다고 합니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재연장 여부는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와 도심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와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오후까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약 1시간 전부터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함께 곳곳으로 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도심의 분위기는 여전히 썰렁합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평소 주말의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 여부가 내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발적인 감염이 여전한 만큼 코로나19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호남과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강원 산간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오늘 낮 동안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오후에는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밤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무척 쌀쌀합니다.

앞으로 일교차가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고,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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