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동생 증인 출석…차명투자 의혹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동생 정모 씨가 정 교수의 차명투자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씨는 "코링크PE에 대여한 돈은 자신이 정 교수에게 빌린 것"이고, 정 교수에게 넘어간 돈은 "이자를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씨는 증권 계좌를 정 교수에게 차명으로 사용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이 누나에게 돈을 빌려 투자를 부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정씨가 몇 달 간 정 교수에게 이자를 송금하지 않거나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증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정씨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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