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다소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확실히 꺾이고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평가입니다.
정부가 개천절 집회 등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공권력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8월 15일 서울 도심집회 관련 감염자는 모두 551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낮 12시 현재 주요 국내 발생 현황입니다.
먼저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자는 12명이 관련 사례로 재분류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1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확인된 집단 감염 사례입니다.
울산 현대중공업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환자 발생 뒤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입니다.
경기 안산시 가족/지인 관련자는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1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13명입니다.
광주 북구 시장 식당 관련자는 접촉자 조사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자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자는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명이 됐고, 서울 은평구 수색천주교회 관련자는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 관련자는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9명이 됐고 서울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 관련자는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발생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방역 당국이 확인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6명입니다.
증가세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날의 136명보다 20명 늘었고, 일주일째 신규환자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58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코로나19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한 달 가까이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많고 위중 환자 중증환자가 많아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44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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