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추미애 아들 의혹에 윤영찬 문자까지...악재 겹친 민주당 / YTN

YTN news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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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한창입니다. 국민의힘은 특임검사, 군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고 여권은 방어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카카오 관계자를 항의차 불러들이겠다는 내용의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국민의힘 의원들이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분들은 어떻게 보고계신지,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는데요. 날카로운 비판 속에서도 오랜만에 협치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습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카카오에 보낸 들어오라고 하세요, 이 문자메시지가 외압 논란에 휩싸인 건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셨는데요. 문자메시지 얘기 잠시 뒤에 해 보도록 하고 이틀에 걸쳐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있었는데요.

일단 이낙연 대표가 먼저 통합정치 얘기를 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날카로운 비판 얘기가 많았습니다마는 그와중에서도 여기에 화합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틀간의 연설 일단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병두]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년 중에 국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과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국무위원 모두가 그 자리에 참석하게 돼 있습니다마는 실제로는 국민 전체를 향해서 연설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각 정당이 어떤 생각을 갖고 이 나라를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밝히는 것인데 이번에는 특히 여야 대표가 모두 협치를 얘기했다는 점에서 국민들한테 어떤 정도 위안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대표 같은 경우는 특히 윈윈윈, 여야와 국민이 함께 가자. 특히 우리 모두가 함께하자는 그런 정신을 얘기한 것 같고요.

여기에 주호영 원내대표도 화답을 했는데 중요한 건 실제로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의 문제라고 봐요. 실천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중요한 건 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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