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단체행동 잠시 유보"…내일 업무 복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해 집단휴진을 해온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단체행동 중단을 선언해 내일(7일)부터 진료 업무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박지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의사협회가 정부 및 국회와 합의하면서 단체행동은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단체 행동을 잠시 유보해도 개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을 중심으로 단체행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전원 복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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