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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단계' 1주일 연장..."생존 절벽 vs 필수 조치" / YTN

YTN news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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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에 점심시간에도 한적한 식당가
수도권 거리 두기 2.5단계…매장 식사 대신 배달·포장 ↑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자영업자 생존권 위협"
코로나19 확산에 "불편해도 강력 거리 두기 필요" 의견도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됐습니다.

집합제한 조치를 간신히 버텨온 상인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식당가.

한창 손님이 몰릴 점심시간이지만 식당 안에는 빈 테이블만 가득합니다.

[여의도 식당 주인 : 지금 빈자리가 없이 꽉 찼어야 하는 시간인데 손님이 없잖아요. 3분의 2는 줄었어요, 3분의 2 줄었다고 봐야 해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가게 안에서 음식을 먹는 손님을 찾아보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대신 배달하거나, 음식을 포장해 가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배달 기사 : (포장하시는 분들 많으신가 해서요, 배달.) 아유, 많죠.]

[정이준 / 서울 성현동 : 요즘은 식당에 가서도 명부를 적어야 하고 아무래도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도시락을 시켜먹거나 포장해서 먹고 있어요.]

거리 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연장되면서 이런 풍경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합제한이나 금지 대상인 음식점이나 카페, PC방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생활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점이 밀집해 있는 신촌의 한 거리입니다.

제가 직접 얼마나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70m 정도 되는 거리에 코로나 사태 이후로 문을 닫은 가게만 네 군데에 이릅니다.

운영 시간이 단축되면서 임시 휴업한 가게까지 따지면 더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밤 9시 이후에 영업하던 술집과 가게들은 연장 조치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신촌 식당 주인 : 지금 24시를 (영업) 못하잖아요. 왜냐하면 9시까지 (매장 영업)하라고 하니까…. 그나마 야간에 술이라도 팔면 좀 남거든, 술에서…. 근데 그것도 안 돼.]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넘도록 세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

시민들은 강력한 거리 두기 조치가 불편하지만

[서지원 / 경기도 수원시 구운동 : (머물) 장소를 따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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