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195명에 이어 오늘은 198명으로, 이틀째 간신히 200명을 밑돌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쯤 밝히겠다던 거리두기 연장 지침을 오늘로 앞당겨 발표했습니다.
6일, 일요일까지였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거리두기 2단계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합니다.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한 가장 큰 이유는 병상 확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 발생이 감소해야 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이 강조한 확실한 성과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타격도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