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감] 넘어지고 무너지고…강풍에 쑥대밭 된 마을 外
▶ 넘어지고 무너지고…강풍에 쑥대밭 된 마을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강풍에 넘어진 전봇대와 무너진 담벼락. 태풍 '마이삭'에 쑥대밭이 된 마을을 주민들이 망연자실한 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이삭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큰 상황인데요.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복구 작업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 '도시락 가득 싣고'…거리두기에 배달 급증
두 번째 사진볼까요?
도시락이 가득 실린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
한 손에 도시락을 든 채 힘겹게 배달에 나서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원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배달 수요가 급증한 만큼 배달원의 안전 역시 걱정이 되는데요.
현장에선 그 어느 때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2021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시작
마지막 사진입니다.
수험생들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는데요.
올해 수능 원서접수가 오늘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여파로 11월에서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수능 재연기론'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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