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와 닮은꼴 태풍 '마이삭'…피해 막으려면 이렇게

MBN News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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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마이삭'은 지난 2003년 4조 2천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 '매미'와 이동 경로가 비슷한데다 바람은 더 강할 것으로 예보됐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세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성인 남성도 초속 30m의 바람이 불면 제대로 걷기가 쉽지 않습니다.

손에 든 우산은 바로 뒤집어 집니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몸조차 가누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지현 / 119안전체험관 교관
- "초속 33m 이상이면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위력이고, 초속 44m 이상이면 커다란 바위나 사람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초고층 아파트는 베란다 창문 파손에 대비해야 합니다.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면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강풍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대신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틀에 종이나 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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