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측의 방역 방해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담임목사의 사택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일) 오후 4시 반쯤부터 서울 장위동에 있는 전 목사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전 일부 PC 하드디스크를 빼돌리는 등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다며, 추가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교인 등 조사 대상 명단을 일부 누락한 채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방역 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광복절 도심 집회에 참가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정확한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사랑제일교회를 4시간 20분에 걸쳐 압수수색하고, 일부 PC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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