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2만명 넘어...어제 235명 신규 확진 / YTN

YTN news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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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도 신규환자가 235명 발생했는데 좀체 유행의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증 환자도 다수 발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집계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23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222명,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누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5일째 소폭 감소세를 보여 강화된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5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도 여전히 불안 불안합니다.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이고 광주와 강원, 전남이 각각 4명씩 발생했습니다.

또 부산과 경남이 각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는 각각 1명씩 나왔고 세종과 전북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5명이고 반면 격리 중인 환자는 10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 19 중증환자도 급속히 증가해 방역 당국이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요?

[기자]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하루 새 25명이나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위·중증환자는 104명으로 세 자릿수를 넘었습니다.

지난달 18일만 해도 위·중증 환자가 9명이었는데 불과 2주 만에 11.6배 수준으로 치솟은 것입니다.

최근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가 많아진 점이 위중·중증 환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병상 확보입니다.

지난달 30일, 그제 기준으로 수도권 내 중환자 치료 병상은 193개 가운데 16개만 비어있습니다.

더욱이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을 놓고보면 서울 5개, 인천 2개, 경기 3개 등 수도권 지역을 다 합쳐도 10개뿐입니다.

더욱이 광주, 대전, 강원, 전북, 전남 등 5곳은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다른 지역 역시 즉시 가용한 병상이 한 자릿수에 그쳐 방역 당국은 상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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