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다소 줄긴 했지만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집계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48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51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휴일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긴 이릅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9,94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238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3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충북을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와 충남에서 각각 9명이 발생했고 대전 6명, 울산과 전남, 제주가 각각 5명씩 나왔습니다.
부산과 대구는 각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그리고 세종과 전북, 경남이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14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격리 해제된 사람은 70명이고 반면 격리 중인 환자는 177명이 늘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9명 늘어난 79명을 기록했고, 어제 1명이 숨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모두 32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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