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모레 0시부터 일주일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습니다.
수도권 소재 38만 개 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가게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은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합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현재의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그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30일 0시부터는 감염이 폭증하는 수도권에서 강력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은 주문한 음료 등을 반드시 포장 또는 배달해야 합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은 중단되고,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