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앙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 환자의 퇴원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 비율이 높은 만큼, 50대 미만이거나 산소 치료가 불필요한 환자는 퇴원자택격리로 해결하겠다는 거죠.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도권에서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비율은 2차 감염 확산 이후 서울 31.5%, 경기 38.6%, 인천 31.8%입니다.
고령 환자 급증을 고려해 중앙임상위원회는 임상 호전에 따른 퇴원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 스탠딩 : 박자은 / 기자
- "중앙임상위원회는 50대 미만이면서 증상 발현 후 10일간 산소 치료가 불필요하거나, 산소공급 등이 끝난 지 3일 이상이 지나면 퇴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중증환자만을 수용하는 서울대병원 등은 전공의 파업으로 병상이 남지만, 일반 환자까지 수용하는 병원 대부분은 병상 부족 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울시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