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코로나19 첫 사망자...확진된 교인 아들 부부 접촉 / YTN

YTN news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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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24일) 보은군에 사는 89살 A 씨가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아침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던 A 씨는 평소 고혈압과 폐질환 등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 갈릴리장로교회 교인인 아들 부부를 자택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접촉자로 분류된 A 씨 부인과 셋째 아들 부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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