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이 최대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확산세를 못 막으면 거리두기도 3단계로 격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고 의료계 파업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상황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 사태 때보다 더 엄중한 최대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확산을 못 막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로 격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을 어기거나 무단이탈 등을 하는 행위는 엄벌하겠다고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문 대통령은 특히 의료계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