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예비군 훈련 전면 취소…52년만에 처음

MBN News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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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방부가 올해 예정됐던 예비군 훈련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내린 결정인데, 훈련 전면 취소는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래 52년만에 처음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방부가 고심 끝에 올해 모든 예비군 훈련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 인터뷰 :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 "국방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인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해 예정된 훈련 전체가 취소된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52년 만에 처음입니다.

당초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연기했다 다음달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겁니다.

이에 따라 올해 훈련 대상자는 모두 훈련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국방부는 희망자에 한해 인터넷 강의 형식의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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