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당국 "내년초 코로나19 백신 승인·접종 가능"
독일 정부의 백신담당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 측이 내년 초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클라우스 치후테크 연구소장은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1상과 2상 임상시험의 일부 후보물질이 면역 반응을 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명되면, 첫 백신이 조건부로 내년 초 승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독일에서는 지금까지 22만8천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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