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8일간 학생과 교직원 등 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전체 학교 확진자 수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현재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면등교를 하려던 비수도권 지역들도 3분의 2 이하로 등교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1일부터 8일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96명.
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체 확진자의 51%가 지난 8일간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부산, 경기 등 5개 시·도에서 689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가 긴장의 끈을 한 치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 14개 시·도 역시 등교 인원을 축소합니다.
전면등교를 철회하고 9월 11일까지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