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 20일 목요일, 남해안 일부, 제주도 고수온 주의보 / YTN

YTN news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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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열대야현상도 나타나고 있고요. 폭염이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다도 뜨거운 열기로 수온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남해안 일부와 제주 바다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다음주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수온이 상승하거나 고수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다는 목요일도 물결이 거의 일지 않는 평화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진한 손맛을 보기엔 힘들 수 있고요. 해안가 곳곳에 바람이 약간 불긴 하지만요. 지수는 보통에서 좋음이 나타나며 출조 가능하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은 바람과 물결 모두 가벼워 가까운 곳 어디로든 출조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감성돔이 활동하기에는 수온이 다소 높고요.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도 캐스팅하기엔 바다상황이 안정적이지만 기온이 35도를 넘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낮 10시~3시 사이에는 출조를 피해주시고요. 열대야가 나타나 밤낚시하실 때에도 물을 자주 섭취해주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곳곳에 바람이 다소 강합니다. 특히 후포에선 초속 5~8m 정도로 낚싯대를 던지는데 바람이 방해할 수 있고요. 동해중부연안의 냉수대 주의보가 해제됐고, 부산 기장에서 울산 진하 쪽 동해남부의 냉수대 주의보는 아직도 내려진 상태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해안도 긍정적인 지수를 보입니다. 다만 제주와 성산포, 서귀포에서 밤에 물이 평소보다 높게 차올라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고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낮아도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출조하셔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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