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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핵무기 60개 보유...화학무기도 세계 3위" / YTN

YTN news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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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겨냥해 탄저균 등 미사일 탑재 가능"
"北, 전쟁 시 DMZ·후방지역 양면전략 펼칠 것"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미국 정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해커가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부가 지난달 발간한 미군의 대응작전 지침을 다룬 '북한 전술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핵무기는 20개에서 60개이며, 매년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이 올해 안에 핵무기를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도자 카다피가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비아 혁명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것을 보았기에 핵무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사린가스 등 20종의 화학무기 2천500톤에서 5천 톤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북한은 세계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국과 미국 등을 겨냥해 탄저균 등을 미사일에 실어 무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해커 6천 명 이상이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활동한다"며 "북한은 전 세계 어느 컴퓨터도 해킹할 수 있다"고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양면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선 비무장지대에서 미사일과 대포 등 화력과 화학 무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으로 서울을 고립시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북한군은 동시에 헬리콥터와 경비행기, 땅굴 등을 통해 후방지역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교란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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