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도권 교회에서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방역 강화를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 모임과 활동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 방역 강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인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는 50명, 실외는 10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과 모임 그리고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클럽이나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뷔페와 PC방 등 고위험시설 12곳과 실내 국공립시설도 운영도 중단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같은 결정이 국민 일상과 생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그만큼 수도권의 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방역방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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