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서울 34도·대구 38도

[앵커]

오늘도 전국이 푹푹 찌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낮 동안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 정말 푹푹 찌는 더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볕도 정말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나오실 때 양산이나 모자 꼭 착용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전남과 강원지역에서는 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오늘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서울 34도, 대구는 38도까지 가파르게 치솟겠습니다.

카페인이나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드시면서 더위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높은 데다 볕도 강하게 내리쬡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

햇빛이 가장 강렬한 낮 시간대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서울은 34도, 대구는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관리 잘해 주셔야겠고요.

노약자나 어린이는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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