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수단체의 광복절 광화문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이미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 상황과 정치권 소식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죠. 어제 신규 확진자가 197명이었습니다마는 방역당국이 연일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다 이렇게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높인 상황인데 저희가 정국 얘기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엄중한 상황이니까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짚어보죠. 현 정부의 방역 대책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유용화]
그러니까 그전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들 중요하다고 봤는데 무증상자라든가 감염이 확실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이미 바이러스균이 코로나19균이 퍼져 있다는 것 아닙니까?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고. 약 2주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통해서 이것을 서울 시민이나 수도권, 국민들이 이 문제를 제대로 방역하지 않으면 이제 큰 상황이 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각심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우리가 손 잘 씻고 또 위생 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해서 이 상황을 다시 한 번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로서도 사실 예상치 못했겠습니다마는 임시공휴일로까지 지정을 했는데 이렇게 확산세가 갑자기 급해져서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준]
K방역체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 체제는 인정받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고요. 제가 알기로는 열흘 전만 해도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나온 적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위기라는 것은 크게 몇 가지 아주 굉장히 위험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거예요.
제일 첫 번째는 무증상자라든지 이런 감염에 대한 부분이 산발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있고요. 두 번째는 깜깜이 환자라고 하잖아요. 감염경로를 전혀 모르는 깜깜이 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1722501596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