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 확진 5명 늘어…연합훈련 앞두고 보건조치 격상
한미연합훈련 시작을 하루 앞두고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이번달 1일에서 15일 사이 오산 공군기지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군 장병들입니다.
이 중 3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2주간의 의무 격리를 마친 뒤 격리 시설 퇴소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 내 모든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이동과 모임을 통제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보건방호태세를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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