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핵심지지층인 30대에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부동산 정책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떨어진 39%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뒤 최저 지지율로 일명 조국 전 장관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해 10월과 같은 수치입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13% 포인트나 지지율이 떨어진 서울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세대별로는 핵심 지지층인 30대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부정평가도 53%를 기록한 가운데 응답자의 35%는 부동산 정책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결국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서울 거주 30대가 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을 강하게 드러낸 거란 분석입니다.
수석 5명을 바꾸며 청와대 비서진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