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의혹' 윤미향 첫 검찰 소환…14시간 30분 밤샘 조사

MBN News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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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13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밤샘 조사를 받고 14시간 3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첫 검찰 소환입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윤 의원은 14시간 30분 만인 오늘 새벽 4시 5분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정의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첫 검찰 소환입니다.

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의 기부금을 개인계좌로 모금하고,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쉼터 건물을 고가로 사들여 헐값에 되 팔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쉼터 건물 매입·매각 과정에서 위법은 없는지 등을 추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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