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11개 지자체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남부지방 11개 지자체를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과 나주시, 경남에서는 하동군과 합천군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1차 7곳까지 모두 18개 지자체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향후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에 대해선 읍면동 단위로 피해조사를 거쳐 신속히 추가 선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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