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수요일) 긴급 당정 협의회를 열고, 수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지출과 추경 편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긴급 고위 당정 협의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말 동안 남부 지역 피해가 컸던 만큼 남부 지방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광주·전남과 경남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주말에 예정되었던 호남 지역에 이어 이번 주로 예정된 충남과 충북 대의원 대회를 연기하고 수해복구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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