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캐리 람 행정장관을 포함한 홍콩 고위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가한 데 맞서, 중국도 마르코 루비오 미국 상원 정보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사무에 과도하게 간섭한 미국 인사들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면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루비오 상원의원 이외에 테드 크루즈, 조시 하울리, 톰 코튼 등 상원의원 4명과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 그리고 휴먼라이츠워치와 프리덤하우스 등 비정부기구의 주요 인사 등 모두 11명이 제재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제재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 입국 금지와 중국 내 자산 동결 등 미국의 제재와 동등한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023184265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