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잠수교…5호 태풍 '장미' 북상에 위기감 고조

MBN News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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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밤 사이 중부지방 일부지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산사태 위험과 5호 태풍 '장미'의 등장으로 전국 곳곳에는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반포대교 남단 잠수교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서울 잠수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쏟아지던 빗줄기가 새벽 사이 약해지는가 싶더니 지금은 보시다시피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6.95m로 어제보다는 다소 낮아진 모습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차량통제수위인 6.2m보다는 높아 일주일 넘게 양방향 모두 통행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밖에 나머지 주요 간선도로들은 대부분 통제가 해제된 상태인데요.

다만,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mm에서 최대 50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있어 다른 구간도 추가로 통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질문 】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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