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이틀간 '500mm 물폭탄'…곳곳 범람·산사태·고립

MBN News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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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N 종합뉴스 시작합니다.

이번 장마 정말 길고 피해도 큰데요.
어제와 오늘 이틀간 호남지역에 500mm 물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남을 가로지르는 두 강, 섬진강과 영산강을 따라 피해가 큰데요.

섬진강을 끼고 있는 남원부터 곡성, 구례엔 제방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이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곡성에선 산사태까지 나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광주광역시에는 영산강과 만나는 황룡강 일부가 범람해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폭우에 현재까지 사망 21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이재민은 3천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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