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에서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된 경찰 순찰정 '강원 101호'가 인양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에서 의암호 사고 당시 전복돼 하류로 떠내려온 경찰 순찰정을 인양했습니다.
전복 당시 '강원 101호'에는 54살 이 모 경위와 춘천시청 직원 32살 이 모 주무관 등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선실 수색 결과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양한 순찰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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