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수술 연기 잇따라…피해 발생 시 처벌?

MBN News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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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공의 9천여 명이 파업하면서 주요 병원은 오늘 하루 비상이 걸렸습니다.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매달렸고, 오늘로 잡혔던 수술은 일부 미뤄야 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대병원 본원 응급실입니다.

응급차량이 쉴 새 없이 들어옵니다.

▶ 인터뷰 : 응급실 관계자
- "응급실은 항상 바빠요."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응급실을 포함해 필수의료 전공의까지 파업에 동참하면서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출근해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본원 의사는 1,5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전공의는 3분의 1인 500명가량입니다.

▶ 인터뷰 : 입원 환자
- "주치의 선생님이 안 오시고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제 상태에 대해서 설명 다 해주셨어요. 불편한 것도 없고."

서울대병원은 오늘 잡힌 수술이 평소의 절반인 63건으로 줄었고, 삼성서울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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