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중호우 탓에 어제(6일) 서울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통행이 통제돼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죠.
오늘도 주요 간선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어 혼잡이 예상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노태현 기자, 서울 시내 교통 통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한강대교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지역 빗줄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한강 수위는 조금 낮아진 모습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강변북로 구간은 어제 새벽부터 지날 수 없었는데요.
지금도 강변북로 마포대교 북단에서 한강대교 북단까지 양방향을 지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강 이남 올림픽대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작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 양방향 모두 통제됐고, 여의 상·하류 나들목과 개화육갑문도 드나들 수 없는데요.
그 바로 옆 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