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징용기업, 韓법원 자산압류 확정 앞서 "즉시항고 예정"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의 피고인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자산 압류 결정과 관련해 "즉시항고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늘(4일) 0시부터 일본제철의 한국내 자산 압류를 위한 법원의 압류 명령의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11일까지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면 압류가 확정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제철이 불복의 의미로 즉시항고를 하면 법률적으로 집행정지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일본제철의 이런 방침은 압류 명령이 최종 확정될 경우 다음 단계인 매각 절차로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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