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사망 12명으로 늘어…이재민 1천 25명"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나흘간 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지역이 7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충북 4명, 서울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이재민은 629가구, 1천 25명으로 늘었으며 829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2천 9백여 건의 시설이 망가졌고, 농경지 피해 면적도 5천 7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
국립공원 10곳 252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충북과 경기 등지의 도로 43곳도 진입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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